카테고리 없음 2017. 2. 8. 18:00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반박하기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반박1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

진실을 논할 땐 권위가 존재하지 않는다.







도킨스는 말을 잘하는 대신에,


논리는 부족한 듯 싶다.



카테고리 없음 2017. 1. 25. 17:22

지식강의 Gseek 과학으로 세상보기

지식 강의
과학으로 세상보기

1강. 원소와 결합1 - 이정모

아이작 뉴턴은 말년에 연금술에 빠졌다.

4원소설의 이론에 따르면 물, 불, 공기, 흙 의 비율만 바꾸면

납을 금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현대물리학자들은 실제로 금을 만들 수 있다.

근데 안한다. 왜냐하면 엄청난 돈이 드니까.

구리와 주석의 양성자 수를 합하면 금이 되지만 입자가속기를 돌리는 돈이 더 든다.

92번이 우라늄인데 그것까지만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물질이다.

그 이후의 원소는 인간이 억지로 만든것이다. 그 물질은 고체인지 기체인지 확인이 되기도 전에

사라진다.

우주의 원소는 92개이고 지구의 원소는 90개이다.

그런 원소로 만들어진 물질은 3000만가지 정도다.

왜 우라늄보다 큰 물질은 없을까?

데모크리토스는 세상의 물질이 물질과 허공으로 이뤄졌다고 봤고

아리스토텔레스는 허공을 싫어했다. 그것을 채우는 것이 있고 그것을 에테르라 불렀다.

축구장 하나 크기가 원자라면 그 가운데 앉은 무당벌레는 원자핵이다.

빈공간이 원자의 대부분의 부피를 차지하지만 원자가 겹쳐있기에

빈공간으로 보이지 않는다. 

개미가 우리만큼 커지면 사람보다도 약해진다.

근육의 힘은 굵기에 비례한다. 따라서 근육은 제곱에 비례해서 커지고, 체중은 세제곱에 비례해서

커지기에 몸무게를 버티기도 힘들다.

공룡이 크다고 공룡알이 크지는 않다. 버틸 수 없기에.

빅뱅이론.

헬륨 -> 철 -> 산소 -> 네온 -> 마그네슘 -> 실리콘  -> 철

무거운 원소는 행성 내부에 있다.

우주에서 가장 많은 원소는 수소, 헬륨.

우리가 아는 것은 우주의 4%이다. 알 수 있는게.

우주에 작용하는 힘은 4가지 이다. 중력, 전자기력, 약한 핵력, 강한 핵력.

4강. 가족과 남여1 - 전중환

매력적인 이성이 헌팅할 때.

여성은 경계하면서 꺼리고, 남자는 선뜻 호감을 보인다.

처음보는 매력적인 이성이 잠자리를 제안할 때.

여성은 모두 거절하고, 남성은 75%가 찬성.

자식을 돌보는 암컷, 서로 경쟁하는 수컷.

수컷은 짝짓기 상대를 얻기 위해 적극적이다.

수컷의 장식물.

화려한 장식물로 이성을 유혹하거나 경쟁자를 물리침.

부모 투자이론.

자식에게 더 많이 투자하는 성이 결과적으로 귀중한 자원이 되어서

신중하게 선택하는 쪽이되고, 다른 성은 투자 많이 하는 성에 간택되기 위해

노력함.

암컷이든 수컷이든간에 자식에게 많이 투자하는 성이 신중하게 택하게 됨.

그 나머지 성은 치열하게 경쟁하게 됨.

몇몇 종에서 성 역할이 전도됨.

해마는 수컷이 더 자식에게 투자를 많이 한다. 해마는 암컷끼리의 경쟁이 더 치열하다.

인간에서도 여성이 자식에게 더 투자함.

여성은 9달 동안 임신해야하고, 젖을 물려야 함. 젖물리는 동안은 자식을 못 남.

여성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수가 제한되어 있음.

남성은 거의 무한정으로 씨를 뿌릴 수 있음.

인간을 제외한 유인원은 새끼를 기르는데 남성이 전혀 기여하지 않음.

인간은 그나마 남성이 자식을 기르는데 많은 투자를 한다.

남자는 아이의 울음을 감지하는데 더 둔감하다.

번식성공도의 편차는 남자가 더 크다.

남자는 자식없이 독수공방하는 사람도 있고, 자식이 무지 많은 사람도 있고.

여자는 거의 평균적으로 비슷한 수의 아이를 낳는다.

욕망의 진화.

부모 투자와 성선택

장기적 짝짓기 상대에 대한 여성의 선호

20살 이상까지 키워내야 후손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키울 능력도 봐야되.

여성이 짝짓기 상대를 고를 때 풀어야 하는 숙제.

a능력있는 배우자.-> 경제적 자원에 대한 선호. 금전적 전망에 대한 선호. 사회적 지위가 

높은 남성. 야심이 있고 근면성실한 사람. 

b의향이 있는 배우자.-> 믿고 의지할 만함. 정서적으로 안정되었고 믿을 수 있는 사람.

사랑과 헌신에 대한 선호. 자원을 충실하게 가져다 줄지에 대한 믿음.

c신체적 능력-> 여성과 아이를 잘 보호해 줄 수 있는 사람. 키큰 남자.

운동선수. 건강한 사람. 잘생긴 남성에 대한 선호.

d자식을 잘 돌보는 배우자를 고르기 -> 아기를 좋아함. 아이를 잘 돌보는 남자에게

쉽게 매력을 느낌.

5강. 가족과 남녀2 - 전중환

신붓감에 대한 남성의 선호.

남성과 여성이 달라야 서로 보완이 되서 좋다는 말은 틀린말이다.

실제로는 서로 닮은 사람에게 끌려서 결혼하는게 대부분이고 그렇게 해야

원만한 결혼생활이 유지될 수 있다.

수정능력과 번식가치.

수정능력 = 한번의 성관계로 자식을 낳을 확률. 

번식가치 = 현재를 포함해서 미래까지 자식을 나을 확률.

a젊음에 대한 선호. 남성은 자기보다 젊은 여성을 신붓감으로 선호.

번식가치와 수정능력이 최대값이 되는 20대 초반을 선호함.

남성이 나이가 들수록, 자기보다 점점 더 어린 여성을 배우자로 선호.

그러니까 나이가 들어도 좋아하는 연령대가 변하지 않는 것이다.

여성들은 본인의 나이에 상관없이 자기보다 4세 정도 많은 남성을 원함.

남성은 나이가 들면서 건강은 약해지지만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니까.

b신체적 매력에 대한 선호.

미에 대한 기준이 사회와 문화에 의해서 결정되는게 아니라 진화적인 결과이다.

아주 어릴 때부터 미의 감각이 있다.

신체적 매력이 수정가치와 번식가치를 나타내기 때문.

미의 기준은 문화를 막론하고 일관됨. 한국에서 미인이면 콩고에서도 미인이다.

모든 문화권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외모를 더 중시함.

매력적인 얼굴이란.

대칭성, 평균성, 성적 이형성

여러얼굴들의 평균은 각각의 얼굴보다 더 매력적으로 여겨진다.

더 많은 얼굴을 합성할 수록 더욱 매력적이 된다.

그러나 이런 얼굴은 치명적인 매력은 없다.

성적인 이형성이란 에스트로겐으로 인한 여성적 특성이 얼굴에 나타나는 것이다.

눈이 커지고 입술이 두툼해지고 턱이 갸름해지는 등의 영향.

에스트로겐은 비싼 호르몬이다. 페라리가 유지비가 많이 들듯이

에스트로겐은 면역계를 약화시킨다. 따라서 에스트로겐이 많다는 것은

그것을 감당할 만큼 강한 면역을 지녔다는 얘기가 된다.

남성도 마찬가지로 성적 이형성이 드러난 얼굴이 선호된다.

테스토스테론은 경쟁하는 능력을 상징.

눈썹이 튀어 나오고, 코가 오똑하고, 턱이 발달하고, 턱수염.

테스토스테론이 면역계에 미치는 영향을 감당할만큼 유전자가 우수하다는 의미.

여성적인 남성 얼굴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여성의 배란주기에 따라 남성의 얼굴을 보는 기준이 달라진다.

배란기에는 남성적인 얼굴을 더 선호하지만, 그 기간이 짧기 때문에.

우수한 유전자 쌍외교미 이론.

좋은 아빠와 좋은 유전자 사이에서의 갈등 때문에 이런 혼란이 생김.

배란기에는 경쟁력을 과시하는 남자에게 더 끌림.

배란기의 여성은 남성적인 남성의 체취에 더 끌림.

6강. 가족과 남녀3 - 전중환

매력적인 몸매.

성 호르몬은 지방이 몸의 어느부위에 축적될 지 영향을 끼친다.

허리/엉덩이 비율이 사춘기를 지나면서 남녀차이가 생김.

자궁에서 쉽게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엉덩이와 허벅지에 지방이 몰림.

여성의 체지방 총량과 관계없이 남성은 여성의 낮은 whr을 선호한다.

whr이 낮을 수록 건강하고, 임신한 횟수가 적고, 번식력이 좋다.

이집트와 아프리카, 그리스의 조각상을 보더라도 그 비율이 다 낮다.

남성의 비율은 어깨/엉덩이 비율.

shr은 첫 성관계 시기, 혼외정사에 영향을 미침.

여성은 shr 비율이 높은 사람을 선호.

여성도 하룻밤 성관계를 갖는다. 좋은 유전자를 얻기 위해서.

남성의 stm을 입증하는 심리적 증거.

앞으로 몇명과 관계를 맺고 싶으냐 물으면

항상 여성이 낮다.

알고 지낸시간과 성관계 동의의 상관관계

5년 정도면 남성이나 여성이나 비슷하게 동의해.

하지만, 만난지 얼마 안됬을 때는 남자는 동의하기 쉽지만 여성은 동의하지 않는다.

폐점시간 현상.

술집의 폐점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남성들은 여성을 점점 더 매력적이라 여기게 된다.

술을 얼마나 마셨느냐와 무관하게.

여성도 마찬가지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남성에게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여성의 단기적 짝짓기.

남성들이 하룻밤 성관계를 했다는 것은 여성도 그렇게 했다는 얘기다.

진화적 군비경쟁

자연선택은 어떤 단서를 써서라도 자기 짝의 배란 상태를 불완전하게나마

확인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

같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배란기에는 더 예뻐보임

입술 색깔, 동공 확대, 피부 톤, 머릿결 등에서 표시남.

10강. 타자와 접촉1 - 이명현

의도치 않게 사진이 조작되어서 ufo 사진이 된다.

ufo는 실재한다. 하지만 그 정체가 무엇인지 알려고 하는 과정에서

유폴로지와 과학자의 입장이 갈린다.

달까지 가려면 로켓으로 2,3일이면 된다. 2,3일 굶으면 되고,

대소변은 기저귀 차면 된다. 우주인이 입던 기저귀가 상용화 된 것이 지금의 기저귀다.

남극의 운석탐험대는 옷벗고 볼일을 볼 수 없으므로 기저귀를 차고 다닌다.

화성까지는 가는데 8달이 걸린다. 8달 동안 굶을 수가 없으므로 유인탐사선을 보낸다.

화성은 520일 동안만 갈 수 있다. 화성이 지구와 가까워졌을 때 갔다와야 되니까.

태양계 내에서 이동하기도 힘든데, 외계에서 사는 외계인이 올 리가 없다.

가장 가까운 행성계까지 빛의 속도로 4년이 걸린다. 로켓으로는 7만 5천년이 걸린다.

만약 20년만에 도달할 로켓을 만들려면 에너지가 태양에너지를 한 순간에 다 써야 한다.

생명체와 그 로켓의 소재는 가속을 견뎌야 한다.

외계인이 눈에 보이지 않는 초월적인 존재일 수는 있다.

11강. 타자와 접촉2 - 이명현

ufo신고를 가장 많이 받는 날은 5월 5일 어린이날.

풍선이 나는 것을 오해한 것임.

남극에서 발견된 화성의 운석.

전자현미경으로 본 모양이 박테리아랑 비슷하게 생김.

지구의 생명체가 묻은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거의 화성의 화석인게 확실하다.

2018년이 화성연구의 가장 중요한 시점.

생명체가 있기 위해서. 에너지, 재료, 물.

물이 있는 행성을 주로 보자.

화성, 유로파, 타이탄, 엔셀라두스

유로파의 얼음층 2~20km.

그 얼음층 밑에 소금물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행성이 역동적으로 활동한다. 얼음이 쪼개지는 흔적.

화산활동. 조석력이 큼. 목성의 중력 때문에 지열이 발생해.

엔셀라두스에는 물이 간헐천처럼 뿜어져 나오고 나오자마자 얼어버린다.

엔셀라두스는 토성주위를 돌지만 토성중력 때문에 지열 발생.

타이탄에는 호이겐스 탐사선이 떨어지면서 사진을 찍음.

지구의 태초의 모습과 비슷하다.

호수와 강이 있음.

화성의 메리너 협곡은 엄청 크고, 깊이가 수 킬로미터다.

물이 흐른 흔적이다.

화성은 모래폭풍도 불고, 진눈깨비도 불고, 극지방에 드라이아이스가

커졌다가 작아졌다 한다. 화성 땅 속에 얼음이 있다.

화성은 하늘이 연보랏빛이다.

메탄가스의 공급원은 화산활동, 가축.

화성에서는 화산활동이 미미하고 없다. 화산에서 주기적으로 발견되는 메탄가스는

미생물이 만들어낸 것일까?

2018년에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서 땅을 2m씩 파 볼 것이다.

12강. 타자와 접촉3 - 이명현

지구 외의 태양계에는 지적인 생명체가 있을 확률은 0에 가깝다.

그래서 외계에서 찾아야 한다.

근데 별은 잘보이고 행성은 잘안보이기 때문에

케플러 우주망원경으로 계속 한 하늘만 찍음.

그러면 행성이 별을 지나갈 때 별빛이 어두워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얼마나 어두워지는지, 얼마동안 어두워지는지를 파악한다.

아무리 훌륭한 관측도 1년이 지나면 소유권이 지난다. 

케플러 우주망원경은 1년 6개월로 소유권이 늘어났다. 

지구와 크기가 거의 같은 녀석 2개를 발견했다.

하지만 온도가 적절하지 않다.

지구보다 크기가 조금 크지만 물이 있을 수 있는 조건에 있는 녀석이 하나 발견되었다.

지구와 비슷한 녀석들(100여개)을 집중관측해야 한다. 스펙트럼 관측, 밝기 변화.

꾸준히 관측해야 인공신호인지 자연신호인지 분석의 신뢰도가 높아진다.

2035년에 그 관측의 신뢰도가 99.9%를 찍게 된다.

여러사람이 외계생명을 찾는데 각자 동기는 다르다.

프로그래밍 하는 사람은 자신의 프로그래밍 능력을 시험하는데 목적이 있고

천문학자는 호기심을 확인하는데 있고,

정치가는 자신의 정치적 이유에서 그것을 한다.

16강. 중독과 이별1 - 이정모

왜 구슬치기에는 중독이 안되는데 게임에는 중독되나

poisoning, intoxication, addiction

그는 중금속에 중독되었다.

그는 연탄가스에 중독되었다.

그는 술/마약/게임에 중독되었다.

아편중독, 게임중독, 약물중독, 니코틴중독, 도박중독, 인터넷중독, 납중독, 수은중독

중독은 뇌회로이상을 야기하는 뇌 질환.

흡연자를 좋게 불러 애연가.

청산가리. 시안화칼륨. 시안=청

가리=칼륨.

에너지 생성을 방해해서 죽게 됨.

세계에서 가장 지독한 쥐. 갈기쥐.

아코칸테라에서 나온 독이 털에 묻어서

독있는 동물처럼 됨.

원주민은 그 독으로 코끼리를 잡음.

이 동물의 털은 스폰지처럼 되어있어서 독을 가득 머금을 수 있다.

뱀독. 출혈독(적혈구 용해). 신경독(호흡기 신경을 마비시킴).

단백질이고 효소가 들어있다. 

한 해 10만명이 뱀독으로 죽음.

복어독은 호흡마비를 시켜서 뇌에 산소부족이 일어나게 해.

중독까지 20~30분, 사망까지 90분

6시간 이상 지나면 자동 해독.

복어 독을 음식에 아주 약간 타면 잠시 기절했다가 개운하게 깨어날 수 있다.

해독제는 없다.

박테리아. 1개의 분자로 생명체를 죽일 수 있다.

콜레라 독. 박테리아의 독소는 효소다.

촉매반응을 일으킨다. 효소처럼 작용해서 계속 여기저기 망가뜨리고 다님.

세포로 하여금 물과 나트륨을 계속 배출하게 하여

설사가 나오고, 세포는 말라죽음.

항생제로 박테리아를 죽일 수 밖에 없다.

항생제는 어떻게 박테리아를 죽일까.

박테리아의 세포벽을 부숴버리거나

페니실린같이 실린이라 붙은 것들이 세포벽을 부숨.

단백질을 못 만들게 하는 것. 마이신.

항생제 사용의 규칙. 사용하지 않는 것.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

독일에서는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아.

17강. 중독과 이별2 - 이정모

누가 중독에 걸리는가?

스트레스를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는 사람.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

단기적인 해결방법.

카페인, 알코올, 초콜렛 중독. 마라톤, TV시청. 

중독은 갈수록 효과가 감소된다.

마약이 신체 안에 들어가면

몇 초 안에 시냅스에 변화가 생김.

도파민이 많이 배출되고, 행복감이 증진됨.

뇌는 그것에 적응하기 위해 도파민 수용체를 줄임.

도파민 수용체가 줄어드니 쾌락이 줄어든다.

마약이 머리를 나빠지게 함.

보상경로 외부영역에도 영향.

판단, 학습, 기억에 관여하는 부분이 물리적인 변화 생김.

알코올과 히로인을 같이 하면 죽는다.

알코올은 촉진물질을 줄이고, 히로인은 억제물질을 늘려서 호흡이 멈추게 됨.

니코틴중독은 굉장히 위험하다. 담배 4갑의 니코틴을 한꺼번에 주입하면 죽는다.

코카콜라의 코카가 코카인에서 왔다.

활동성 증가. 심박수 증가. 혈관이 줄어들면서 산소공급이 안돼.

코카콜라도 약이었다. 

진통제로 나온 코카인 사탕도 있었다.

마약은 약효가 쎄지만 약으로 쓰던 마약이 잘못하면 사람을 망치는 것이다.

글루타메이트와 가바. 술과 커피.

그 약물을 얻는데 시간을 많이 들이고,

삶에 지장을 준다. 그러면 중독.

18강. 중독과 이별3 - 이정모

핸드폰, 게임, 음식, 도박, 종교, 포르노, 성형, 인터넷

인터넷 중독도 의존성일까?

코카인 중독자와 비슷한 양상.

제일 중요한 것은 애초에 중독되지 않는 것.

남자는 게임에서 이길 때 뇌 보상반응이 강하다.

그래서 남자는 게임에 중독이 쉽게 되.

누가 의존성에 빠지기 쉬울까?

50대는 게임 중독 같은거에 쉽게 빠지지 않는다.

어릴 때 무엇에 중독되느냐에 따라 나중에 무엇에 중독되어 사느냐가 결정됨.

마약을 쓴다고 누구나 중독되는 것은 아니다. 뇌 구조차이가 있다.

다문화가정은 중독률이 더 높다.

의존성은 마음만 먹으면 끊을 수 있나? 아니다.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 전문가와 가족의 도움이 필요.

7강. 심판과 성배1 - 이종필

제로존 이론은 사기다.

세상이 뭘로 만들어졌을까?

자연의 최소단위는 뭔가?

그들이 대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

기원전 600년 전의 탈레스의 답. 세상은 물로 만들어졌다.

이 세상에 여자와 남자가 있듯이

소립자에는 보존과 페르미온이 있다.

보존= 빛, 중력자.

잘 붙어다니는 걸 좋아해. 힘을 매개하는 입자.

페르미온 = 전자, 양성자.

떨어져 다닌다.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

자연계에는 4가지 힘이 있다.

중력, 전자기력, 약한 핵력, 강한 핵력

힘은 입자들간의 상호작용인데

무엇을 주고받는가.

강력은 세다. 약력은 신비해. 중력은 너무 약해. 전자기력은 약간 세다.

페르미온은 둘로 나뉜다.

쿼크와 경입자로. 강력을 느끼는 녀석 = 쿼크.

강력을 못 느끼는 녀석 = 경입자.

쿼크는 6개.

반입자.

반물질.

쌍소멸

핵무기의 1만배 에너지이지만 생산비용이 천문학적임. 1g당 30조원.

반물질과 물질은 비대칭성. 

왜 우주는 반물질보다 물질이 많을까?

강입자 - 중입자, 중간자

중간자들이 중입자를 묶어줌.

이게 강력.

약력이란 입자의 종류를 바꾸는 힘.

다운쿼크를 업쿼크로 바꿈.

그러면 중성자가 양성자가 됨.

중성자가 양성자로 바뀌면서 전자가 하나 튀어나온다.

사람들은 에너지 보존이 깨진줄 알았다.

전기적으로 중성인 놈이 에너지를 가져간 것이다.

중성미자.

수소가 헬륨이 되려면 양성자가 중성자로 바뀌어야 하고

바로 이 과정에서 반드시 약력이 개입된다.

8강. 심판과 성배2 - 이종필

이 4개의 힘을 합쳐 대통일 이론을 만드는게 목표.

70년대에 중력을 제외한 나머지는 하나의 힘으로 합쳐짐.

힉스입자

소립자들은 이론적으로 질량을 가질 수 없다.

힉스입자를 상정하면 소립자들에게 질량을 부여할 수 있다.

힉스입자가 질량을 부여하는 것이다.

1분안에 나한테 설명해주면 내가 연구비 줄게.

힉스메카니즘 설명.

힉스입자가 어떤 방향으로 쏠릴 때 분포가 달라지면서 

그 쏠리는 저항감이 질량으로 나타나는 것임.

힉스입자는 온 우주에 균일하게 퍼져있다.

신의 입자라는 별칭.

goddamm 입자에서 damm을 떼어버리니까 

빌어먹을 입자에서 신의 입자라고 별칭이 붙음.

피터 힉스라는 영국학자가 60년대에 발표.

와인버그 사람 글래쇼 모형

게이지 대칭성 + 힉스 메카니즘 = 표준모형.

힉스 메커니즘을 발견한 사람은 64년 동시대에 

총 6명이다. 

와인버그 표준모형의 논문이 67년 나왔는데 겨우 2페이지 정도 밖에 안된다.

앵글러는 힉스메카니즘이라고 부르기를 싫어한다. 

전자기력, 약한핵력 -> 약전기력

이휘소박사. 와인버그가 존경했었다. 

와인버그 이론의 가치를 높게 쳐줌.

살람이 그것을 듣고 이휘소에게 와서 자신의 연구를 설명함.

그래서 이휘소가 와인버그 이론에 살람의 이름을 추가하도록 도와줌.

살람도 노벨상 받음.

관측하는 것은 곧 충돌시키는 것이다. 그 반응을 보는 거니까.

소리를 부딪혀 보고, 빛을 쬐여보고, 운석을 부딪혀보고.

과학자는 소립자를 부딪혀보고 싶다.

입자와 입자의 충돌.

대형강입자충돌기

LHC 라지 헤드론 콜리더

양성자가 2개의 경로로 이동하며 충돌하는데 4개 정도 지점에서

크로스 된다. 거기에 입자검출기를 놓고 충돌을 관찰한다.

입자의 종류별로 각 층마다 남기는 흔적이 다르다. 

궤적과 에너지를 다 알 수 있고 그로 인해 그 입자를 판별한다.

아틀라스라는 입자검출기.

LHC에서 양성자가 충돌하면 쿼크들과 접착자들이 튕겨져 나감.

접착자들이 많은 에너지를 갖고 튀어나옴.

힉스가 만들어지면 금방 다른입자로 붕괴한다.

예상되는 힉스 붕괴의 신호들 4개.

힉스찾기 = 다트게임

매초 10의 34승개를 던짐. 10초 킬로미터의 직경에서 1cm 정도의 영역에

맞추는 정도. 연간 30만번정도 일어남.

말도안되는 확률을 위해 말도 안되는 횟수의 실험을 하는 것이다.

LHC를 돌리려면 어마어마한 전기를 쓰고 저항이 없게 하기 위해

초전도체 케이블을 씀. 그 초전도체는 온도를 낮춰야 한다.

-271도 정도. 액체헬륨 6톤을 씀. 

고에너지 충돌할 때 블랙홀 만들어진다고 사람들이 데모함.

9강. 심판과 성배3 - 이종필

1.5시그마는 아무 발견아니다.

3시그마는 옵져베이션, 에비던스

5시그마는 디스커버리

힉스입자가 발견되지 않는다에 100달러 걸겠다.

과학이란 인간 지성의 프런티어.

힉스입자가 우리 삶과 무슨상관이 있습니까? 없다.

마이클 패러데이에게 묻는 말

그거 어디다 쓰는 거냐?

답 : 나도 잘 모르겠는데, 나중에 여기다 세금을 매길 수 있을 거다.

입자가속기가 무슨 나라를 지켜주냐?

입자가속기는 나라를 지켜주지 않는다. 그러나 지킬만한 가치있는 나라를 만들것이다.

과학자들이란

순간의 영광을 위해 천년을 기다리는 사람들.

3강. 원소와 결합3 - 이정모

공유결합같은 관계는 자기의 것을 포기하는 관계이다.

수소결합같은 인간관계는 없을까. 내것 다 챙기면서 결합을 하는.




카테고리 없음 2017. 1. 16. 00:02

지식강의. 상상과 창조의 인문학 이야기.

지식강의
상상과 창조의 인문학 이야기

9강. 세계를 놀라게 한 광고의 그리고 인문학 -박웅현

아이디어는 어디 사는가?

그 녀석을 찾아보자.

아이디어가 출몰하는 지역?

명작의 감동을 떠올리게 하는 엽서를 사서 책상에 꽂아놓음

we don't 크리에이트. we copy, make it better.

그 대상(그림, 글, 행위...)이 낯설어야 해.

그에게 두려웠던 것은 낯선 것이 아니라 익숙한 것이었다.

김용탁 시인의 왈, '여러분은 사과를 몇번 보셨어요? 아뇨. 여러분은 사과를 보신 적이 없어요.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어요.'

지하철 안내방송에 나오는 비발디.

익숙해서 감동이 안되.

씹다버린 껌같은 비발디에서 아이디어를 얻음.

세번째 아이디어가 출몰하는 장소는 책이다.

'나는 한 알의 사과를 가지고 파리를 놀라게 하겠다'

꺼지지 않는 촛불

말없는 마차.

아이디어는 일상속에서 산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는 뭘 해야 하나?

생활을 해야 한다.

청바지를 입고나온 스티브잡스. 청바지를 통해 신제품을 소개.

청바지는 찢어지지 않는 옷을 만든 것이다.

노무자들이 입고, 남자들이 입고, 마초의 상징.

반항의 상징. 민주의 상징. 자유의 상징. 미국의 상징.

자기 입맛에 맞게 청바지를 튜닝함.

청바지를 걸어놓고 다이어트를 함. 신형 코르셋이 되어버린 청바지.

일상에서 받은 충격과 이상한 느낌들을 간직하면 그게 나중에

아이디어가 됨.

talents are the talents of the others.

인터넷에 떠도는 아이디어들이 많다. 그런것을 채집하는 것도 좋다.

발명이 아니라 발견이다.

모든 곳에 아이디어가 있다.

길거리, 그림, 음악, 화두, 생각, 농담.

시인의 재능은 자두를 보고도 감동할 줄 아는 재능

1강. 타워팰리스, 디자인 그리고 인문학 - 최시영 멘터

건축가나 디자이너만 건물을 설계하나? 아니다.

스페이스마케터, 조명기술전문가 이런 사람들이 개입된다.

푸드스타일리스트도 레스토랑 디자인을 다 한다.

예전에는 베스트원 시대였지만 그것은 3만불이 넘어서면서 바뀌었다.

베스트원 시대는 루저문화일지도 모른다.

온리원 시대로 바뀌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불란서 레스토랑이 왜 미국풍으로 바꿨나?

스토리텔링

서스터링

인터렉티브

북시티

1800세대 아파트. 책을 기획으로 아파트를 만듦. 

커피가 아닌 문화를 판 스타벅스

할리데이비슨은 오토바이를 판게 아니라 경험을 팔았음.

책으로 아파트를 팔아보자.

1814개의 도서관이 있다는 광고.

집을 도서관처럼 꾸몄다는 전혜성박사.

책을 컨셉으로 하여 게이트도 디자인.

호수 대신에 '페이지'를 붙인 이름.

가든계획. 아이들이 물장구 칠 수 있는 연못.

나무 위에 오두막집을 지어서 아이들이 책읽는 공간을 만듦.

작가이름으로 동이름을 지음.

디자이너가 세상이 원하는 디자인만 해선 안된다.

자신이 하고 싶은 디자인도 해야된다.

옥상에 동판으로 얼굴을 새겨넣은 발판. 

짖밟힌 유대인을 느끼게.

허리 인치 나오는 허리띠.

망고트리

디경수다

망고나무가 100년을 산다. 

망고나무 하나 심는데 2만원이 든다. 식수가 급한 아프리카에서

중요한 건 물이니까. 물통포함해서

3만원이면 물통과 망고나무를 선물할 수 있겠다. 기부도 현명하게 해야한다.

망고나무를 디자인해보자.

사람들이 와서 망고나무에 디자인을 더해보자. 기부할 수록 망고나무 그림이 완성되.

그 프로젝트를 모든 도시에서 하자.

망고강산.

퀸덤

관조라는 테마.

집 어느곳에서든 볼 수 있는.

공간의 연속성. 

파티션으로 나뉜게 채이고, 채가 모이고 마당이 모여서 집이 된다.

각각의 방이 서로 연결되도록 설계.

홈시어터는 일반 층의 3개를 합쳐서 2개로 나눈 것이다.

그래서 층고가 굉장히 높다.

어떤일이 벌어질지 예측하고 디자인해야한다. 시간의 개념으로 디자인하라.

어떤 일이 벌어지길 바라는 디자인. 

행동을 유발하는 디자인. 세상이나 클라이언트가 요구하는 디자인이 아니라

세상에 주고 싶은 디자인을 해야 한다.

2강. 디자인과 인문학의 만남 - 이어령

파워포인트의 단점 2가지.

내 얼굴을 보지 않고 화면을 보게된다.

스승과 제자가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열띤 토론을 해야 한다.

인문학이란 열길 물속이 아닌 한 길 사람 속을 파고드는 것이다.

사랑의 양과 질은 측정할 수 없다.

숫자화 할 수 없기에 인문학은 쇄퇴했다.

과학자에게는 수학이 언어이듯이

인문학자에게는 언어가 도구이다.

아파트 이름을 영어로 짓는 것은 부모님들 못찾아오게 하려고?

탈레스가 별을 보다가 시궁창에 빠졌다.

별볼일 없는 사람이 잡고 있는 세상.

그러나 쓸데없어 보이는 철학과 천문학으로도 돈 벌 수 있다.

달력, 기상예측...

다음년에 올리브가 풍년이 될 거라는 것을 예측하여 즙짜는 기계를 모두 사들여서

대여비를 받음.

인문학은 그 자체로는 아무 쓸모없어 보이지만, 사용하려 맘먹으면 큰 힘을 갖는다.

수학처럼.

시골에 가면 개이름이 온통 바둑이, 누렁이, 까망이, 흰둥이.

인문학은 저수지와 같다.

저수지 자체로는 아무 힘도 없지만, 그 저수지에서 온갖 밭에 물을 대는 것이다.

'현관'이라는 말은 일본말이다. 출입구도 일본말이다.

그러나 인문학적으로 보면 한국말도 된다. 

중국 도교에서 나온말이다. 겐카이. 

서당에서 천지현황 배우고 쫓겨났다.

왜 천현지황이 아닌가. 평행구조.

땅지가 아니라 따지. 노란 황이 아니라 누루황.

현은 북쪽을 뜻한다. 왕들의 묘지는 북쪽에 뭍는다.

현은 검을 현인데 낮의 하늘은 푸르지 않은가.

현은 천을 짜는 것이다. 온갖 색이 섞인 것이다. 

가물현이 맞다. 멀어서 가물가물한 하늘.

혼비백산. 혼은 날라가고 육체는 땅으로 갈라지는 흩어짐.

단은 배꼽을 뜻한다. 배꼽을 통해 기가 드나든다.

인체 한가운데 있지만 쓸데가 없는 배꼽.

도교에서 인체의 현관은 배꼽을 뜻한다. 

불교에서 깨달음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겐깡(현관)이라고 일컬음.

가물가물한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

인문학의 용어를 건축용어로 쓴 것이다.

노자가 이미 '모든 오묘함의 문'이다 라며 현관을 말함.

음푹 들어간 골(凹)은 음의 세계이다.

그 곳에서 만물이 나온다. 그것이 곧 현관이다.

북쪽 - 북두칠성으로 상징.

consider - 별을 보는 것.

desire - 별을 기다리는 것.

아무 뜻없이 흩어진 별들에 선을 그어 이야기를 만든 것은 인간의 문명이었다.

별을 현관으로 인문학이 쏟아져내렸다.

나라에 따라서 별자리 맺는 법과 이야기가 다르다.

한국은 북두칠성 신앙이 있다. 일본 사무라이가 북두칠성에게 비는 것은 전부

한국에서 전파된 문화이다.

동양의 별모양 - 둥그렇게

서양의 별모양 - 뾰쪽뾰쪽

한국사람은 처음에 그것을 별모양이 아니라 꽃인줄 알았다.

동양문화는 음양오행사상이 디자인으로 나타난 것이다.

4대문 = 인의예지. 보신각 = 신.

십년을 경영하여 초려삼간 지여 내니

나 한 간 달 간에... 이것이 바로 에코하우스다.

산은 높음에 있지 않고 그 안에 신선이 살아야 하고

물은 깊음에 있지 않고... 외형이 아닌 컨탠츠가 있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벽이 병풍이다.

적재식 선물은 벽을 세우지만, 기둥을 세우는 동양의 건축은 벽이 가볍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집에 대한 얘기가 없이 집터에 대한 얘기만 있다.

여성공간은 끊임없이 생명이 탄생하는 공간.

금모래빛 - 초록빛

햇빛 - 바람

앞은 시각 - 뒤는 청각

앞은 강 - 뒤에는 산

부재의 공간 = 여성공간, 강변.

현존하는 공간 = 아버지, 도시.

엄마야 누나야 - 젠더공간

강변, 도시- 자연공간

뜰(남쪽), 뒷문 - 앞뒤

시의 공간 - 배산임수

화자의 공간 - 어린이, 살자, 미래형

작자의 공간 - 어른, 살았다, 과거형

아파트의 뜻 = 분할된다는 의미

아파트를 콤파트먼트로 만들자.

하우스를 홈으로 만들어라. 하우스는 돌로 만든 것이고 홈은 사람으로 만든 것이다.

아파트를 호저공간처럼 짓자.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서양은 눈사람을 삼단(머리 가슴 배)로 만들지만

동양은 눈사람을 두단(머리 몸통)으로 만든다.

동양은 눈사람의 코를 납작하게 숯을 붙이지만,

서양은 눈사람의 코를 당근으로 크게 박는다.

금새 없어질지 모르지만 언 손 녹이며 만드는게 인문학이다.

3강. 사람, 심리 그리고 인문학 - 김정운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일까?

의사소통의 기본구조는

나, 너, 대상.

터치

의미의 공유는 처음 터치에서 생긴다.

만지는 부분이 접촉된 것에서 공유가 시작되.

피부는 드러난 뇌이다.

만져야 위로가 된다. 아무도 안 만져주면 스스로 만지게 된다.

엄마손은 약손이다. 만지면 압각이 먼저 전달되면서 통각이 전달되는 것을 가린다.

뇌에서 많이 할당된 부분은 손, 입. 그렇기 때문에 뇌로 느끼기 위해서

상대를 만지고 키스한다.

아이컨택 

아이와 엄마가 눈을 마주침. 사랑하는 사람이 눈을 마주침.

동물들은 눈을 마주침을 공격하는 것을 느낌. 그래서 눈 가리는 안경을 씌움.

부드러운 사회의 특징.

독일 사람들은 눈 마주치면 웃는다.

한국 사람들은 눈 마주치면 싸운다.

정서를 공유함.

정서는 공유되는 것이다.

정서를 공유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정서표현을 똑같이 한다는 것이다.

거울 뉴런 때문이다.

인간의 모든 의사소통은 순서 주고받기.

상대가 반응할 순서를 줘야한다.

왜 인간만 언어를 습득하는가?

촘스키 LAD, 브루너 LASS

상대에게 순서를 잘 주어야 한다.

간주관성의 시작.

시선을 공유함.

내가 보는 것이 바로 나다.

저걸 달라는 눈빛 - 도구적 의사소통.

저거 뭐예요 라는 눈빛 - 상대의 반응을 참조하려는 의사소통.

후자를 통해 의사소통이 시작된다.

상대방의 관점을 가져온다.

언제부터 남의 입장에서 보기 시작하는가?

4살때부터.

어떻게 해서 역지사지가 생기는가?

인터 인너의 법칙. 생각한다는 것은 인너스피치.

힘들때 열받을 때 자기에게 하는 에고스피치이다.

자기성찰과 상호주관성.

4강. 21세기 인문학적 소통 - 이어령

소는 천천히 먹을 시간이 없기에 급하게 먹고 나중에 소화시킨다.

은행원이 100만원 잡는 것은 인문학이라면

기계로 100장 세는 것은 과학이다.

인문학은 직관적으로 빠르지만 약간 오차가 있다.

깜깜한 방을 손으로 더듬어 아는 것은 천천히 자세히 아는 것이고

밝은 방을 보는 것은 직관적이고 빠르게 대충 아는 것.

고아원에 아이들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면서 인형을 끌어안고 집착하는 것이다.

유럽에는 '우리 유치원은 장난감을 쓰지 않습니다' 라는 팻말을 건다.

배고픔을 겪지 않았어도

부모님 보릿고개 시절을 들으면 눈물지을 수 있다.

understand 왜 아래 서는게 이해인가.

16c 후반에서 그 말이 생김.

18c 이후에 상용이 됨.

16c 후반에 영국 교회에서 39교법에서 국민들을 이해하라는 의미로, 사이에 서라는 의미로 씀.

이해한다는 것은 상대를 이해하는게 아니다. 상대와 나 사이를 이해하는 것이다.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소통하는 것이다.

컴퓨터와 인간을 이어주는 키보드.

너와 내가 다르다는,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이해가 출발이다. 공존의 슬픔. 단절의 슬픔.

공중전화 박스에서 몸부림치며 소통하는 것처럼 우리는 서로 단절되어있다.

아무리 사랑해도 함께할 수 없다.

리프킨의 공감의 시대.

영국군과 독일군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독일병사들이

캐롤을 부름.

영국병사들 몇명이 그에 박수를 치게 되고 

서로 참호에서 기어나와 캐롤을 부르게 됨.

적과도 공감할 수 있는 게 인간이다. 인간의 공감능력이 이념보다도 강했다.

키보드 자판은 인간에 안맞게 만들어졌다.

잘 안쓰는 새끼손가락을 잘 쓰는 A를 누르게 했다.

디펜던스도 인디펜던스도 아닌 인터디펜던스.

상호의존관계.

사이를 보는 것이 재미있다. inter est 사이에 존재함.

꽁보리밥을 챙피해서 못먹은 것을 배아파서 못먹었다고 거짓말하지만

어머니는 그것을 알고 흰 쌀밥을 싸주었다. 

다음날 어머니께 미안해서 흰쌀밥을 안먹고 오자 어머니와 끌어안고 울었다.

이게 진정한 소통이다.

겉으로 드러난 소통은 동물도 잘한다.

꿀벌의 허니비 댄싱.

개미의 소통. 

파레토 법칙처럼 항상 노이즈가 낀다. 100%로 되지 않다.

근데 인간의 소통은 그 노이즈를 활용하여 소통한다.

한국사람의 소통은 분명한 표현으로 하지 않는다. 그게 높은 커뮤니케이션이다.

한두서너병 가져오세요.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분명하지 않은 표현으로 소통한다.

애매모호할 수록 커뮤니케이션이 잘된다.

애매할 수록 상대가 참여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확하면 일방적인 정보전달일 뿐인 것이다.

정보의 정, 통신의 신. 이게 있는 소통이 한국의 소통이다.

차나 한잔 하실까요?

배고파서 먹는게 아니라 소통하자는 것이다. 

스파게티는 말아서 입에 넣는 것이지만

라면은 후루룩 빨아 먹는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의 최고는 먹는 것이다. 

발로 믿는 사람, 가슴으로 믿는 사람, 머리로 믿는 사람, 온 몸으로 믿는 사람.

부부일심동체는 거짓말이다.

절대 일심이 될 수 없고, 절대 동체가 될 수 없다.

그것을 인정해야 오래 살 수 있다.

소통은 계급적인게 아니다.

정확한 말로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은 명령이고, 상대가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복종이지 진정한 의미에서 소통이 아니다. 그것은 명령과 복종의 계급적인 것이다.

한국의 노이즈가 섞인 화용론같은 소통은 고차원의 소통인 것이다.

분명하게 떨어지지 않는, 디지털적이지 않은 소통이 더 고차원이며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6강. 사이주의와 디지로그 소통 - 이어령

사이좋게 지내라. 사이란 무엇인가?

쇼펜하우어. 태어나지 않는게 가장 행복하다. 그렇게 말해놓고 죽음을 피한 쇼펜하우어.

에밀도 교육론을 써놓고 자식교육은 딴 사람에게 맡김. 

언행이 불일치해.

같이있으면 질리고, 혼자있으면 외롭다. 호저의 딜레마.

충격을 받은 인간. 혼자있게 해줘. 위로로 해결해 줄 수 없다.

가족이 가깝기 때문에 서로 찌른다.

떨어지려는 마음 - 독립의 공간

함께 있고자 하는 마음 - 동질화의 욕망.

사랑은 부담스럽고, 미움은 자유를 준다.

관계는 책임을 지게 하고, 그게 부담스러워 혼자 있고 싶은거다.

사람은 외로우면 혼잣말을 한다.

왜 인간은 sns에 비밀을 올리는가.

트위터가 뭔지 알려면 청산별곡까지 가야한다.

이 마을에서 못 살겠다. 청산에 가서 살겠다.

밤에는 올 이도 갈 이도 없는 외로움.

황진이의 시.

보내놓고 그리워하는 마음.

인간의 삶은

인간, 시간, 공간 사이의 삶이다.

사람 사이에는 두 종류의 관계가 있다.

강한 유대와 약한 유대.

아날로그 공간의 사이. 강한 유대 - 학연, 지연, 혈연. 가장 바람직한 관계이면서도 가장 구속하고

가장 찌르는 사람들.

인터넷 공간의 사이. 약한 유대 - 자유스럽고 부담없는 관계. 

전산의 관계는 두가지이다. 동기(시)성, 비동기(시)성. 

트위터가 흥하는 것은 호저거리를 찾은 것이기 때문이다.

던바의 수 150명.

남을 받아들일 수 있는 수는 150명 밖에 안된다.

마릴린먼로냐 아인슈타인이냐.

5강. 스마트폰, 트위터 그리고 인문학 - 이찬진

스마트폰이란 ? 인터넷이 되는 핸드폰

1년에 2천만 대의 핸드폰이 바뀐다.

트위터는 realtime information network.

매일 9천만 트윗이 올라간다.

한국 가입자는 188만명 정도. 전체의 1퍼센트정도.

언어별 트윗 수 1위는 영어. 2위는 일본어. 한국어는 6위.

트위터가 소통하는 방식은 기존의 인터넷의 소통방식보다는

실제의 커뮤니케이션방식과 비슷하다.

1억 7천만이 동시에 채팅할 수 있는 채팅방과 같다.

여럿이 왁자지껄 떠들면 아무얘기도 안들리는 것처럼

옆에서 대화하는 사람 얘기만 들리듯이, 트위터에서는 팔로워라는 것을 통해

관심있는 사람과만 대화할 수 있다.

채팅방에서 주고받은 모든 얘기가

트위터 사이트에 저장된다.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이 한 얘기에 대해
 
원하면 모든 대화를 찾아볼 수가 있다. 내가 한 모든 얘기가 내 페이지에 모두 저장된다.

나에 대한 언급만 볼 수도 있다.

둘 사이에서만 얘기 주고받을 수도 있다.

맘에 안들면 언팔로하고 블록한다.

내가 말해도 아무도 신경 써주지 않는다. 대중 속의 고독.

트위터는 저장되는 말이다.

일상에서의 말은 해놓고도 안했다고 시치미 뗄 수 있지만

자기가 한 말이 끝까지 남아있는 것이다.

트위터를 몇달만 하다보면 그 사람의 실체가 드러난다.

트위터는 소통의 방식 중에 하나다. 

예전에 글로 하는 소통은 느렸지만, 실시간으로 하는 글소통이다.

트위터를 하면 무림고수들이 많다. 전세계인이 듣고 답을 달기 때문에.

기업에서 시장조사하기가 너무 편하다. 

7강. 그림, 글 그리고 인문학 - 김병종

8강. verbal과 nonverbal communication의 한계를 넘어서 - 이어령

인문학의 도구는 언어이다.

미술에게는 언어가 필요없다. 

글쟁이의 최고의 표현은 침묵이다.

환쟁이의 최고의 표현은 그림을 찢고 나오는 외침이다.

창조학교는 왜 다문화병풍을 만들었는가.

한국문화는 단일 문화인가? 아니다. 북방과 남방의 문화가 섞인 다문화이다.

가정의례 때 사진찍을 때 뒤에 두는 병풍에 나의 문화를 넣지 않으면

아이들이 커서 이질감을 느낄 것이다. 

12폭에다가 각 나라의 건축물과 풍경을 담았다.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는 병풍의 모습과 비슷하다.

병풍은 완전히 펴도 넘어지고, 완전히 접어도 넘어진다.

적당히 펴야 서있게 된다. 문화에 대해서도 너무 개방적이어서도,

너무 폐쇄적이어서도 안된다.

글과 그림은 같은 뿌리에서 왔다.

art는 라틴어의 ars에서 왔다.

긁다 - 글, 그림, 그리움.

마음의 붓으로 그림그린것 = 그리움.

긁는 것은 부드러운 것이 아닌, 딱딱하고 굳은 것에 긁는 것이다.

저항하며 강하게. 그래서 오래 남는다.

일본 탄광의 한국 소년들의 긁음.

욥기에서 고통을 긁음.

글과 그림의 차이.

미술은 구성이 아주 중요해.  

해골의 그림은 똑같아도 어디에 갖다 놓느냐에 따라, 해적, 독약, 위험 의 의미가 된다.

똑같은 단어도 컨텍스트에 따라 다르다.

문맥에서 벗어난 글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고.

전쟁시에 보는 꽃과 평시에 보는 꽃은 다를 수밖에 없다.

동양은 시각이 나오면 청각이 뒤따라 온다. 서양은 한가지 감각만 밀고간다.

고전주의자 - 시각적. 낭만주의자 - 청각적.

희랍 - 시각적, 헤브라이 - 청각적.

새가 울고 꽃이 피네. 동양에서는 시서화 일체.

피가소는 의미를 부정했다. 새소리에 무슨 의미를 찾느냐.

그러나 늘 의미를 담아서 그렸다.

글은 청각예술이고. 그림은 시각예술.

산토끼의 반대말 - 죽은토끼, 바다토끼, 판토끼, 알카리성토끼, 집토끼

말은 반드시 이항대립에 의해서 차이가 생겨나며 의미가 결정되. 

산토끼의 대립항이 무엇이냐에 의해 산토끼의 의미가 결정되.

푸른색이 초록색과 파란색을 포함하는 것은 그것이 빨간색의 반대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쓰인다.

추상화와 사실화는 차이가 없다. 사실화도 부분을 보면 추상화이다.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 예수님의 손.

다빈치의 그림은 극단을 피한다. 대낮과 어둠을 피하고 어슴푸레한 빛.

여성과 남성의 극단이 아니라 여성과 남성의 중간.

한쪽 손은 받아들이는 손. 한쪽 손은 징벌.

같은 색이라도 서양과 동양에서의 의미가 다르다.

푸른색 - 동야에서는 희망, 서양에서는 우울함.

코코슈카 - 바람의 신부.

슬픔을 푸른색으로 표현.

색깔에 의한 감정의 표현은 타고난게 아니라 문화의 산물이다.

김명국과 셋슈의 달마도 비교.

김홍도의 씨름.

씨름의 긴장, 엿장수의 완화.

양쪽으로 출구를 만든 그림.

김홍도의 마상청앵도.

꽤꼬리 소리를 못 담는 그림. 

말은 내려가지만 시선은 거슬러서 올려봄. 시선에 의해서

꽤꼬리의 소리가 들려옴.

서양 접시그림에 나타난 남여.

그림은 절대 문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중국에서, 일본에서 그린 모작품은 성의식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그림의 소재는 사회와 문화에서 오는 것이기에.

인문학과 예술의 만남 = 시서화 일체.

그림은 소리없는 시

시는 소리있는 그림

장꼭토는 서예가 어떻게 예술이냐라 했지만, 한문과 붓이 지난 선의 예술이다.

그림자 - 땅, 세속

다리 - 구도

흰 구름 - 이상

이쪽에서 저쪽으로 건너감 - 저 이상세계로 건너가는 모습 

목말부영화

꽃이 피는 과정을 한자를 이용해서 나타냄

명월송간...

하모니 - 패라다임, 멜로디는 - 신타그마틱.

춘향전의 평행구조. 얼굴과 동작의 패러디그마틱. 달 별 나비 티끌.

10강. 말의 힘 - 이어령

이름에는 역사와 인문학이 있다.

사람들은 달을 가리키는 손을 보지 달을 보지 않는다.

수도꼭지에서 물이 콸콸 나오는 것을 보고 놀란 군인들.

철물점에서 수도꼭지를 사와서 벽에 박고 틀어도 안나옴.

속았다고 열을 냄.

수도에서 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벽 뒤에 가려진 곳에 수원지가 있다.

그 뒤에 가려진 것이 인문학이다.

색깔은 변하고

사원은 붕괴되고

제국은 허물어져도

현명한 말은 남는구나.

백남준이 그린 말의 힘. 

이어령. 말 다스릴 어. 말을 다스리는 사람.

말에서 기사가 나옴. 군사력.

말에서 마력이 나옴. 산업주의.

유목민은 안장도 등자도 없이 벌거벗은 말 위에 탄다.

어린이 때부터 말을 탄다.

등자는 말을 못타는 사람을 위해서 만든 것이다. 잘 올라타도록.

5세기 이전의 등자는 말을 타기 위한 것이니까 한쪽만 나온다.

등자가 양쪽에 있으면 말 위에 일어설 수 있으므로 후에 양쪽 등자가 등장.

일어서서 양손으로 싸울 수 있도록.

등자없이 뒤로 돌아서서 활을 쏘았던 고구려인들. 파르티안 샷.

파르티아는 중동지역에서 말을 가장 잘 탔던 민족.

농경민들은 말을 갖고 농사를 짓고, 마차를 만들었지 올라타지를 않았었다.

근데 등자의 등장으로 말을 타고 전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일기당천. 등자하나가 전쟁의 양상을 바꾸어놨다. 어려서부터 말을 탄 유목민이 아닌

농경민도 말을 타서 그들을 대항할 수 있게 되었다.

자로 - 정치의 책임자가 되시면 가장 먼저 무슨 일을 하시겠습니까?

공자 - 이름부터 바로 세우겠다.

경제력, 군사력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다. 말이 지배한다.

말로 출세하였다.

여론의 수레 여. 가마를 메고 다니는 사람은 말의 힘이 무엇인지 알았다.

자기 가마를 지고 가는 사람의 말.

지금은 개념 전쟁의 시대

무식하다는 것이 욕이 되는 한국말.

개념어는 개념어대로 일상어는 일상어대로 힘이 있다.

기능이 다른 것이다.

회의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개념전쟁이다. 개념을 정의하는데서 밀리면 안되.

폭력을 쓰는게 문제가 아니라, 말의 힘을 모르는게 안타까운 거다.

푸주간에서 100원 깍으려고 말싸움을 한게 아니라 말싸움 연습을 한거다.

청계천 새물맞이. 새물결 맞이로 바꾸지.

살결. 머릿결. 

광우병과 BSE

촛불시위할 때는 광우병이라 불렀지만, 외국은 BSE로 불렀다.

같은 병에 대해서 미친소라고 부르는 것은 과학적이 아닌 감성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라고 부르면 미친소 생각이 들지 않는다.

늙은이와 노인이 똑같은 말인데 느낌이 다르다.

물을 H2O라 하는 것은 가치중립적인 말이고 나와의 관계는 없는 말이다. 

BSE를 광우병이라 하는 것은

장티푸스를 염병이라 부르는 것과 같다.

언어를 잘 다룬다는 것은 용도에 따라 같은 표현도 다르게 쓸 수 있는 능력이다.

같은 대상도 어떻게 이름붙이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왜 학명은 전부 라틴어인가.

라틴어 - sub   앵글로 색슨 - under

일상어는 앵글로 색슨, 일상적이지 않은 건 라틴어.  학문적이고 개념적인거.

어려운 전문용어가 한자어이듯이. 

풍토와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말을 자꾸 쓰면 뒤꿈치처럼 굳은 살이 베겨서 감각없는 말이 된다.

88올림픽 주제어 . 벽을 넘어서.

장벽이 아니라 벽.

언어의 벽, 남녀의 벽, 분단된 이념의 벽, 빈부의 벽, 동서의 벽

장벽은 데드메타포이다. 

장벽은 익숙해서 감흥이 없다. 벽을 넘어서라 해야 낯설게 하기가 된다.

친한 사람과 싸워야 낯설게 되는 것이다.

습관적으로 사는 것은 사는게 아니다.

나는 늘 가는 길을 가지 않는다. 일부러라도 멀리라도 다른길로 돌아간다.

'벽을 넘어서' 는 완성되지 않았기에 더 흥미를 끈다.

고아의 이미지에서 굴렁쇠소년의 이미지로 이어짐.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원조는 링컨의 말이 아니라 원래 위클리프의 말이다.

근데 왜 링컨의 말만 남았는가.

and를 빼고, government와 어울리지 않는 people을 같이 씀으로서 신선하게 사용.

변호사의 2시간 얘기는 기억되지 않고, 이후에 3분 얘기한 링컨의 말은 기억된다.

union 이 아닌 nation. citizen 이 아닌 people.

people을 국민으로 번역하냐 인민으로 번역하냐. 그에 따라 우파 좌파.

처칠이 쓰기 전에 이미 독일에서 철의 커튼이라는 말을 썼음.

동서냉전에 대해 처칠이 철의 커튼을 씀.  이 말 하나로 소련을 봉쇄시킴.

선거구호 레토릭.

아이레이크, 라이크.  

시저의 베니 비디 비키. 

쉽고 외우기 좋고 입에 잘 붙는.

오바마베이비.

긍정과 부정의 수사법.

성인만 입장 / 연소자 입장 불가.

절름발이 - 한쪽 다리가 짧다. 한쪽 다리가 길다.

부자가 천당가는 것보다 약대가 바늘귀 들어가는게 쉽다.

도도, 나나.

붉은 악마. 부정적인 표현을 긍정적으로 씀.

베토벤 바이러스. 부정적 표현을 긍정적인 파워로 승화.

1984년 - 1Q84

미국이 합병회사의 이름을 짓는 원칙. 4개.

회사이름을 8500개 중에서 고름.

광고에 시험문제를 냄으로써 신입사원을 뽑는 실리콘 벨리.